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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B그룹, 중동·아시아 거점 확대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글로벌 할랄시장, AI·반도체를 잇는 차세대 성장 축으로 부상

주호영 국회 부의장 과 DHB그룹 김옥주 회장(사진=DHB그룹)
[문화뉴스 최규호 기자] DHB그룹 김옥주 회장이 최근 주호영 국회 부의장과 만나 ‘Global Halal Expo 2026’의 한국 개최 추진과 중동·아시아 시장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공동어시장과의 공동 개최 구상도 함께 다뤄졌으며, DHB그룹은 부산공동어시장을 엑스포의 핵심 협력 파트너로 제안했다.
DHB그룹은 UAE 등록법인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코스메틱,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건설·모듈러·프리팹·빌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동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서 의료 관련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산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김옥주 회장은 “할랄은 단순한 식품 산업이 아니라 건설, 의료, 물류 등으로 확장 가능한 산업 플랫폼”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할랄 공급망의 관문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할랄엑스포 2026’을 계기로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공동어시장은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최대급 수산 도매시장으로,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물의 약 30% 이상이 이곳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부산공동어시장이 처리 물량 기준으로 ‘세계 상위권’에 속한다고 평가한다. DHB그룹은 엑스포 기간 동안 수산·가공·콜드체인 분야의 국제 협력 전시 및 B2B 매칭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공동어시장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현재 부산공동어시장의 해외 홍보·협력 확대를 위한 엠버서더(대외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DHB그룹은 이학영 국회 부의장에 이어 주호영 부의장과도 연속 소통을 이어가며, 정치권·지방정부·공공기관과 협력해 엑스포의 한국 개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할랄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국제 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할랄 식품 시장은 2023년 미화 1.43조 달러에서 2028년 1.94조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슬람 금융 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4.93조 달러에서 7.53조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할랄 산업이 식품을 넘어 금융, 물류, 의약, 관광 등 다부문으로 확산되며 차세대 고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DHB그룹은 할랄 경제 전반을 원화 기준 약 3,000조 원 규모로 추산하며, 2030년에는 4,500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룹은 “할랄 산업은 AI·반도체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신성장 동력”이라고 평가했다.
DHB그룹은 향후 UAE·사우디·카타르·오만·싱가포르 등 중동·아시아 주요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GCC(걸프협력회의) 회원국 정부 및 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차담을 계기로 ‘Global Halal Expo 2026’의 부산공동어시장 공동 개최 구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진=윌스튜디오
- K-콘텐츠로 문화 네트워크 확장…한·필리핀 합작영화 『더 가디언』 주목
DHB그룹은 산업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필리핀이 공동 제작한 합작영화 『더 가디언(The Guardian)』이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영화에는 배우 박은혜(드라마 ‘대장금’)와 인피니트(INFINITE)의 남우현, 그리고 필리핀 국민 여배우 야시 프레스먼(Yassi Pressman)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아시아 전역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가디언』은 정의와 용서, 그리고 인간애를 그린 액션 휴먼드라마로,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적 정서를 함께 담아낸 작품이다. 박은혜는 따뜻하면서도 강인한 의사로, 남우현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년 리더로 분해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필리핀 현지 언론은 이 작품을 “올해 가장 주목받는 한·필리핀 합작영화”로 소개하며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특히 이 영화는 DHB그룹이 추진 중인 ‘K-콘텐츠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류 문화가 중동과 동남아 시장으로 확산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DHB그룹은 영화, 음악,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할랄·리사이클링·메디컬과 함께 그룹의 4대 글로벌 성장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산업과 문화의 융합이야말로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더 가디언』을 통해 아시아의 감성을 세계로 전하고, 한국 문화산업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